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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내·아들 살해' 50대男 도주 이틀만에 검거… “가정폭력 전력 확인”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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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17 01:02 조회1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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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내·아들 살해' 50대男 도주 이틀만에 검거… “가정폭력 전력 확인”

입력 2020.03.15 14:14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 신청 방침

아내와 아들을 흉기 살해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정폭력 혐의로 수차례 신고 당한 전력이 확인됐다.

이 남성은 부부싸움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이틀간 몸을 숨길 빈집을 찾아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일러스트=정다운일러스트=정다운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5시 50분쯤 함양군 함양읍 한 빈집 창고에 숨어있던 A씨(56)를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5분쯤 경남 진주시 상평동 한 주택에서 흉기로 아내(51)와 중학생 아들(14)을 숨지게 하고, 고등학생 딸(16)에게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났다. 현재 딸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A씨는 전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이 거주 중인 함양으로 향했다. 당시 자녀들에겐 범행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차와 휴대전화를 버리고 야산을 떠돌다 집에서 300m 떨어진 빈집 창고에 몸을 숨겼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으로 동선을 파악해 범행 이틀 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부싸움 도중 흥분해 범행을 저질렀고, 아내와 자식을 죽이고 나 도 죽으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차례 가정폭력 신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아내와 관련해 2016년 경찰에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웃들은 "A씨와 아내가 자주 부부싸움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조사를 마치는대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5/20200315005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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